프롤로그
옛 말에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은 것이다”라고 했다.
(紛失錢財是小
喪失名譽是大
失去健康,就等于失去全部)
이 말은 건강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하는 말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건강관리를 함에 무지하고
어떻게 해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시간을 내어 공부하지 않는다.
내 인생에 가장 소중했던 엄마가, 나의 어린시절에
질병을 갖게 된 것은, 당시에는 아픔이었지만, 엄마의
질병을 치료해 주겠다는 결심을 하고, 약초와 침뜸에
대하여 공부하게 된 것은, 나와 많은 사람들을 살리는
복이 되어 돌아왔다.
조선시대 왕실에서도 왕의 건강이, 나라를 지키는
중요한 일이기에, 이러한 왕실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내의원 소속의 어의를 두었다.
그리고 각 마을에는 침구사가 한 명씩 있어, 마을
사람들이 질병에 걸렸을 때, 그들을 치료해 주었다.
마을 사람들은 자신이 키운 농작물로 감사를 표했고,
그마저도 없는 사람들은 침구사 집의 일을 도왔다.
이것이 조선시대의 건강보험제도인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그런 면에서 너무나 지혜롭다.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사회구성원 모두가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해 두었기
때문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는, 질병에 걸리면 병원
으로 달려간다.
그런데 서양의학은 겨우 100여 년의 역사밖에 되지
않았고, 현재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고혈압약을 장기복용하면 신부전증 같은
치료하기 더 힘든 질병들이 나타난다.
당뇨약을 장기복용하면,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같은
고질병이 합병증으로 나타난다.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사람을 서서히 죽이는 약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의사들은 왜 질병이 낫지도 않는 약을 팔고,
질병이 더 커지면 수술을 하라고 하는 것일까?
질병이 낫지 않는 이유는 질병의 근원을 치료하지
않고, 증상만 없애기 때문이며,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의술을, 돈벌이 수단인 상술로 전락시킨 결과이다.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하나뿐인 내 생명을 지키는 일이기 때문에.
그래서 내 건강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나는 어려서부터 체력이 약해서 자주 병원에 갔다.
그런데 병원에 가서 , 주사 맞고 약을 먹어도 내 몸은
건강해지지 않았다.
잠시 증상이 완화되었을 뿐.
그러나 오천 년 역사의 침 뜸을 했을 때와 약초로
환을 만들어 먹었을 때는 내 몸이 건강하게 변화되었다.
그래서 이 글을 남기려고 한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2025. 4. 29.
봄꽃이 화사한 날
맑고 깨끗한 세상을 꿈꾸던 한 사람이
지은이: 김숙희(淑希)
1. ‘향기가 머무는 숲’ 책방 대표
2. 前 서구청 청소년육성팀장, 민방위팀장
3. 前 서구청 유덕동, 화정4동 행정지원팀장
4. 침뜸요법사(2010.10.30.)
5. 약용식물관리사(2020.4.28.)
6. 작가
7. 책방 주소(유페이퍼): https//sukhi68.upaper.kr